비대면 계좌 개설 손님 앞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면제 등 혜택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앞으로 하나은행을 방문하고자 하는 법인 손님들은 은행 방문 없이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법인 손님 대상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 개설은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 앱으로 입출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 개인 및 개인사업자 손님만 이용 가능했으나, 법인 손님 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법인 손님이 개설 가능한 계좌는 원화·외화 입출금 계좌로, 모바일 앱 ‘하나원큐 기업’을 통해 대표자 본인 확인과 필요서류 제출 후 신청 가능하다. 비대면 개설 계좌는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가 최초 3개월간 면제되며, 이후 거래 실적에 따라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이동현 본부장은 “최근 언택트 금융이 보편화됨에 따라 법인 손님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향후 법인카드 신청 등 다양한 업무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인계좌 비대면 개설의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기업’과 비대면 계좌 개설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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