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2021 세이버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 3개 부문상 석권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9.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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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자사 공장 디지털 전환해 홍보에 활용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세계 최대 규모 PR어워드인 ‘세이버 아시아 퍼시픽 어워드2021(SABRE: Superior Achievement in Branding, Reputation & Engagement, Asia Pacific Award 2021)’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이버 어워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 매체인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PR 시상식이다.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 걸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브랜딩, 기업 평판, 디지털 ·소셜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과시한 기업, 캠페인, 실무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68명 이상의 전문 심사단이 버추얼 그룹 세션을 통해 결선 진출자와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1 세이버 어워즈에서 수상한 슈나이더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2021 세이버 어워즈에서 수상한 슈나이더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사진=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익산 스마트팩토리’로 B2B 비즈니스(B2B business: Chemicals & Industrials) 부문과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아이엔투 세이버 어워드(In2 SABRE Awards)의 베스트 인 디지털/프린트B2b 미디어(Best In Digital/Print B2b Media)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인 디지털/프린트B2b 미디어 부문은 지면 및 디지털 미디어에서 예외적인 커버리지를 획득한 B2B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2020’으로 테크놀로지(Technology: Hardware) 부문에서 수상했다. 

세이버 어워드 B2B 비즈니스 부문 및 베스트 인 디지털/프린트B2b 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한 익산 스마트팩토리는 40여년된 자사의 공장을 디지털화하고 누구나 운전해 볼 수 있게 조성한 곳이다. 인지도가 낮은 자동화 부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 공장을 직접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고, 중소 규모의 공장 자동화의 표본으로 관련 업체 및 언론에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대학생 앰버서더와 업계 관계자 등 업계에서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통한 바이럴마케팅도 수반했다. 

테크놀로지(Technology: Hardware) 부문에서 수상한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Innovation Summit Korea 2020)’은 프랑스(유럽)를 비롯한 호주,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진행되는 월드 버추얼 컨퍼런스 투어이다. 행사 진행 전, 오프라인 행사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하고 참가자를 확보해야 하는 큰 도전에 직면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맞게 행사를 현지화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버추얼 컨퍼런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결과적으로 11개국에서 진행한 동일한 행사 중 인구 및 시장규모 대비 가장 높은 참석율을 보여줬으며, 국가별 주요 매체 참여율은 2번째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는 잠재고객의 차별화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뉴미디어 채널 노출을 극대화한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많은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결과를 인정받아 2020 매일경제 광고대상에서 ‘뉴 미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마케팅 갈민경 본부장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어오던 B2B인더스트리의 디지털 전환이 코로나로 인해 가속화 되는 가운데 자사는 변화의 흐름을 읽고 빠르게 대응했기에 이 같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자사가 보유한 전략과 솔루션들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제공하면서 고객사들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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