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면세 업계 최초로 태양광 도입한 롯데면세점 물류센터에 1.3MW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1.12.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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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소비형으로 전력 데이터 분석 및 태양광 관리시스템 도입… 전력 운영 효율 극대화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영종도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제1통합물류센터에 1.3MW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준공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해줌이 면세 업계 최초로 태양광 도입한 롯데면세점 물류센터에 1.3MW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사진=해줌]
해줌이 면세 업계 최초로 태양광을 도입한 롯데면세점 물류센터에 1.3MW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 [사진=해줌]

면세 업계 최초로 태양광 설비를 도입한 롯데면세점 물류센터의 발전 규모는 1MW급이며 연간 발전량 기준으로 1,300MWh 이상을 생산한다.

물류센터 유휴 공간인 옥상을 활용해 총 2,240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빛 반사율이 높은 흰색 지붕인 점을 감안해 양면형 모듈을 사용해 발전 시간 및 발전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해줌은 고도화된 자가소비형 태양광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전력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시간대별 전기요금 절감액을 분석해주고, AI 기반의 이상 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발전소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설치한 롯데면세점은 전기 요금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RE100 대응이 가능해져 친환경 에너지 기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앞으로 영종도 자유무역지역 물류센터에 추가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며, “기업이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전략적·기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줌은 정부가 선정한 그린뉴딜 유망기업이자 RE100 시범사업 참여기업, 한국에너지공단 공식 선정 기업이다.  4,000여 개의 발전소를 설치·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인공위성 기반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국가 R&D 경험과 국내 대기업, 공공기관 및 해외 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산업에서 기술력을 높이며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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