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계 상생협력 점검회의’ 개최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04.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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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지식경제부는 반도체업계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산·학·연 공동 R&D 사업의 기술보안 현황과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반도체업계 상생협력사업 점검회의’를 지난 2월 11일 포스코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전상헌 국장), 삼성전자, 하이닉스 상생협력 담당임원, 장비기업 대표, ‘차세대메모리개발 사업단’, ‘반도체장비상용화 사업단’ 책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장비기업, 학·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메모리 공동개발’, ‘반도체장비 상용화’ 등 주요 국책 R&D 사업의 기술보안 현황을 점검하고, R&D 상생협력사업을 공고하게 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메모리 개발사업단, 반도체장비상용화 사업단의 각 단장은 기업들의 자율적인 신뢰와 협력에서 나아가 체계적인 보안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상생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근(한양대 교수) 차세대메모리 사업단장은 개발공정 레서피 공개차단 시스템, 클린룸 출입 사전 예고제, 클린룸 보안상태 모니터링 구축 등을 통해 차세대메모리 핵심기술의 유출을 방지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차세대 메모리 공동개발 센터’에서 핵심기술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원천적으로 통제 관리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용태(KIST 책임연구원) 장비상용화 사업단장은 ‘수요기업 공동구매연계형 R&D’ 과제의 경우 수요기업의 핵심기술을 장비기업이 접할 기회가 많은 점을 고려해, 상용화 사업단은 소자기업과 함께 국책 R&D를 진행하고 있는 장비기업을 대상으로 보안관리 실태점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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