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전력망 안정화’ 세미나 개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5.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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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제약 완화 기술 조기 구현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목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3일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탄소 없는 섬 2030 제주 추진 10주년을 맞아 급증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대응 전력망의 운영 안정화 전략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3일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탄소 없는 섬 2030 제주 추진 10주년을 맞아 급증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대응 전력망의 운영 안정화 전략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주에너지공사]

제주에너지공사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4개사가 참여해 5개의 주제를 발표한 이번 세미나에서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 풍력발전사업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참여사별로 다양한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노르웨이의 아커해상풍력회사(Aker offshore wind)가 제주 서부지역에서 국책과제로 연구개발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기술의 소개와 이점,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를 활용한 ‘지역 상생형 수상태양광 개발과 예상효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과 운영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으로는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 외에 태양광도 차단이 급증하고 있는 현재에 대해 ‘발전출력제약 현안 분석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주제별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주지역 출력제약 대응 방안과 전력계통 안정화를 고려한 재생에너지 활성화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제주에너지공사 부호준 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 자료를 기반으로 제주도의 탄소 없는 섬 2030 달성을 위해 출력제약 완화 기술을 조기 구현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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