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봇, 완전한 협업 팔레타이징 솔루션 ‘온로봇 팔레타이저’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6.0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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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 믹스-매치 솔루션 활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협업 애플리케이션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온로봇(OnRobot)이 기존 팔레타이징 과정의 물리적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된 완전한 협업 팔레타이징 솔루션인, ‘온로봇 팔레타이저’(OnRobot Palletizer)를 출시했다.

‘온로봇 팔레타이저’(OnRobot Palletizer) [사진=온로봇]

온로봇 팔레타이저(OnRobot Palletizer)는 공간 절약형 풋프린트와 다양한 유형의 상자, 패키지, 팔레트, 적층 높이를 취급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사용자들이 구체적인 애플리케이션 요구에 맞게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협동로봇 및 경량 산업용 로봇과 호환이 가능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이나, 개별 컴포너트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믹스-앤-매치 솔루션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여기에 4개의 신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이 포함돼 있다.

온로봇 팔레타이징(OnRobot Palletizing)은 직관적인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로 모든 부품에 대한 단일 지능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체 설치 과정을 사용자에게 안내한다. 이는 전반적인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시간 절약형 소프트웨어이기도 하다. 먼저 물리적 하드웨어를 설치/고정하고 나서, 사용자나 통합업체가 온로봇 팔레타이징(OnRobot Palletizing)을 열기만 하면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 설정 과정에 대한 단계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복잡성을 제거해 설치 시간을 줄이도록 설계된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전통적인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설치에 걸리는 시간 정도면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험이 없는 사용자는 온로봇 팔레타이징(OnRobot Palletizing)을 사용해 전체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을 하루 만에 설정할 수 있는데 반해, 기존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의 경우 12일 이상이 소요된다. 동일하게 경험이 없는 사용자가 다른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 용도로 셀을 재프로그래밍하는 작업은 반나절이면 된다. 무료 e-러닝 플랫폼인 Learn OnRobot에서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 설치 안내서를 받을 수 있다.

온로봇 2FGP20(OnRobot 2FGP20)은 가반하중 20kg의 맞춤형 팔을 갖춘 강력하고, 다재다능한 전기 팔레타이징 그리퍼로 외부 공기공급 없이 표준 판지 상자는 물론 개봉된 상자와 선반 배치 준비가 끝난 제품도 취급할 수 있으며, 그리퍼 변경이나 추가 작업 없이 슬립 시트도 취급할 수 있다.

온로봇 리프트100(OnRobot Lift100)은 총 100kg 가반하중의 탄탄한 엘리베이터로 협동로봇과 경량 산업용 로봇에 7번째 축을 제공한다. TUV 인증을 받은 정지 기능은 안전을 보장하고 효율적으로 협업 설치를 가능하게 하고, 빠른 속도에서도 안전하고 정밀한 포지셔닝을 제공한다.

온로봇 팔레트 스테이션 (OnRobot Pallet Station)은 내구성이 있는 바닥 설치형 팔레트 고정 장치로, 일관된 포지셔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팔레트 위치를 탐지할 수 있는 센서가 함께 탑재되어 나온다.

온로봇 CEO인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Enrico Krog Iversen)은 “중소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이 변화하더라도 사용하기 편하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경제적인 팔레타이징 자동화의 필요성을 오랫동안 느껴왔다”며, “온로봇 팔레타이저(OnRobot Palletizer)는 빠른 설치시간과 작은 설치공간 및 유례없는 합리적인 가격이 결합한 솔루션으로 기존보다 더 유연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온로봇의 애플리케이션 중심 접근 방식에서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로봇 팔레타이저가 출시되기 전 테스트를 진행한 아드리안 페레스 마르티네스(Adrián Pérez Martínez), 스페인 자동화 통합업체인 네오보틱(Neobotik)의 CTO이며 공동 창립자는 “온로봇 팔레타이저(OnRobot Palletizer)는 빠른 설치,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최적의 그리퍼 무게로, 식음료 산업을 포함한 여러 산업에서 다양한 협업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이상적인 제품”이라며, “식음료 산업에서는 팔레타이징 할 상자들이 계속 들어오는데, 이런 박스를 전통 진공 그리퍼로 취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기존 팔레타이징 자동화 대비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한편, 수작업으로 하는 팔레타이징은 노동 집약적이고, 반복적이며, 인체공학적이지 않은 작업으로 자동화가 꼭 필요한 작업이다. 팔레타이징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 및 처리량을 높이고, 품질과 인체공학적인 작업으로의 변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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