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고등학생 13명에 장학금 전달… 사회공헌 통한 ESG경영 실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6.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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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지원 및 인재양성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 힘써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지난 3일 마곡 소재 자사 사무실에서 전기/전자전공 고등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뒷줄 왼쪽 네 번째부터)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권구택 신부가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날 행사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파운데이션 이용혁 팀장,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권구택 신부와 각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꿈의 날개 프로젝트’는 전기/전자 전공 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산업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인재 육성 사업이다.

장학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임직원들이 개인의 월급 중 1% 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금전적 후원 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장려해 학생들과의 교류를 넓히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익산 스마트 공장 투어 등을 통해 전기/전자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꾸준히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는 우수한 미래 인재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선한 영향력 행사에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의 장기적 목표 달성을 위한 목적도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마곡 사무실에서 전기 관련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탈탄소화 기술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했다. 이를 달성 가능하기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지사 직원들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탄소발자국줄이기 캠페인, 임직원의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유급휴가 제도 도입, 친환경차량 구입직원을 위한 충전비용 지원 프로그램, 봉사활동 참여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노력은 ‘CSV포터상’ 3년 수상 및 ‘히포쉬(HeforShe) 리더상’,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등의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기업들은 탄소중립, 탄소배출 제로 같은 환경(E)에만 집중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S(사회), G(지배구조) 측면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재라는 특별한 자산을 활용해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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