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9주년 맞은 셰플러코리아, “ 미래 신사업 확보, ‘100년 한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것”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6.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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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창원1공장서 기념식 가져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창립 69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3일 온·오프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셰플러코리아가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셰플러코리아]

이번 창립기념식은 그동안 서울 사무소에서 시행하던 관례를 깨고 현장 중시 경영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력 생산공장인 창원1공장에서 열렸으며, 서울 사무소를 비롯한 전국 5개 공장과 3개 물류센터, 영업지점 및 연구소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병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23년 창립 70주년을 목전에 두고 그동안 3개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해온 ‘Korea Value Creation’을 내년에 완성해 100년 한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업무 수행에 있어 △사업전환 속도의 가속화 △Right Sizing Project의 집중 △기업차원의 지속가능성 기반 확보 △다양성 확대 등 4가지를 우선순위에 둘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111명과 모범사원 32명 등 143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이 열린 창원1공장은 1970년대에 준공된 이후 현재 자동차, 철도, 항공기 등에 소요되는 볼베어링과 테이퍼 롤러 베어링을 비롯, 미래형 모빌리티에 적용되는 특수베어링 등 초정밀 부품을 생산하는 셰플러코리아의 주력공장 가운데 하나다.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1953년 창사 이래 국내 최대 베어링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그룹에 편입되면서 그룹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생산 판매와 R&D 중추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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