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농협경제지주, ESG 경영 위한 지역사회공헌 맞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2.06.20 2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까지 지역 농가 12곳 환경 개선 봉사... 자발적 ESG 경영 동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농협경제지주가 ESG 경영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에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김학용)이 17일 천안축협 대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와 지역 농가 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결연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학용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대표와 농협 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결연에 따라 농가 섭외 등을 지원하고,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임직원재능봉사단을 통해 사업장 인근 농가의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농협경제지주와 천안축협과 함께 2023년까지 10곳이 넘는 지역 농가에 벽화 봉사 및 농가의 악취를 막아주는 방취림을 지원해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할 계획을 지니고 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비영리 단체 드림인공존과 함께 임직원의 재능 기부로 이뤄지는 그린모션봉사단을 통해 낙후된 지역사회의 공공 미술 활동으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연으로 Green With POSCO와 Community With POSCO를 동시에 지원해 벽화 봉사뿐만 아니라 농가 주변의 환경 개선 활동과 방취림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결연식에는 양사 대표뿐만 아니라 천안축협 조합장, 그린모션재능봉사단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결연식 이후에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지역 축협 임직원들이 함께 본사 인근의 농장을 방문해 벽화 봉사를 진행했다.

벽화 봉사에 참여한 그린모션재능봉사단원은 “매일 출퇴근하는 길에서 매번 지나치는 농가에 직접 환경 개선 봉사 활동에 동참해 뿌듯한 기분이 들었다”며, “꾸준히 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해 요즘 화두인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시민으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