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혁신적인 품질의 프린터 제조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섬유패션산업 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22’에 참가해 고품질 의류프린팅 기술을 선보였다.
프리뷰 인 서울 2022 행사간 브라더는 관람객들에게 DTG 의류프린터(티셔츠 프린터) ‘GTX423’과 ‘GTX424’를 소개했고, 부스 내 대형 스크린 영상을 통해 신제품 ‘GTX600’을 공개했다. 특히 부스 관람객은 의류 프린팅 체험 행사를 통해 티셔츠 원단에 화려한 이미지를 직접 새겨 넣는 등 단시간에 고해상도 프린팅 티셔츠를 제작해볼 수 있었다.
브라더 부스 내에는 DTG 의류프린터로 제작한 다양한 의류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티셔츠에 과일 이미지를 프린팅해 판매하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김씨네 과일’ 팝업 스토어도 함께 마련해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브라더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요즘 MZ세대가 좋아하는 ‘김씨네 과일’을 이곳에서 만날 줄 몰랐다”면서, “김씨네 과일 티셔츠가 브라더 의류프린터로 제작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고, 그 프린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의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브라더 의류프린터는 대량 및 소량 생산이 모두 가능한 제품이라 활용 범위가 넓다”라며, “다양한 종류의 원단뿐만 아니라 이미 재봉이 끝난 옷이나 신발·모자 등에도 이미지를 고속, 고품질로 날염 가능해 신속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국내외 섬유패션업체 350개사 550개 부스가 참여했으며, 기후위기와 팬데믹 이후 상황에 대응 가능한 친환경·탄소중립 소재들과 디지털 융합기술이 총출동하는 등 차세대 섬유패션산업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