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미래 에너지시장 대응 위해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맞손’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9.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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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입찰시장·기술 고도화·실증사업 추진 등 상호협력 다짐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에너지분야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기업인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미래 에너지시장 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2시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미래 에너지시장 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최종웅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날 협약식은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을 비롯해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최종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미래 에너지시장과 제도에 대한 정보교류 △분산자원 운영 기술의 고도화 △신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개발·모집 △안정적 자원 운영 등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동서발전은 자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ESS 등의 분산자원을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에 활용한다.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는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 발전량 예측변경, 출력제어 등 핵심기술개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된다.

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은 “에너지전환이 필수인 시대에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진 여러 기업과 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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