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하고 통합하라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06.2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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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OT의 완벽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핵심 미들웨어

[FA저널 SMART FACTORY 박규찬 기자] 인간들에게도 수많은 언어가 있듯이 사물들, 즉 대규모 시스템에서 기계, 조그마한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언어가 있다. 따로 따로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시대에서 전체를 하나로 통합해야 하는 시대 즉 산업용 IoT(IIoT) 시대에서 ‘연결’은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Vortex Connect [사진=프리즘텍]

프리즘텍이 규모 면에서나 용량측면에서 사물인터넷의 장애가 돼왔던 다양한 프로토콜을 수용하는 프레임웍을 개발하면서 ‘연결’ 화두의 중심에 서고 있다. 프리즘텍은 데이터 분산 서비스(DDS)라는 네트워킹 표준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보텍스’(Vortex) 제품군을 발표했다. 

DDS는 실시간 시스템을 직접 처리하고 안정성, 대역폭 제어, 배달 마감 시간, 활력 상태, 리소스 제한 및 보안을 포함해 실시간 QoS 매개 변수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데이터 공유 서비스다. 이를 통해 IIoT의 핵심 요소인 시스템 전반의 통합을 가능케 해 헬스케어, 에너지, SCADA, 운송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IIoT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지능형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Vortex 제품군 중 ‘보텍스 커넥트’는 IIoT 구성이 가능하도록 서로 다른 엔드포인트 기술들을 함께 연결해주는 지능형 프레임워크다. 이를 통해 IT 시스템과 OT 시스템간의 데이터 상호 운용성이 가능하게 된다. 보텍스 커넥트는 수많은 OT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센서나 구동장치같은 필드디바이스들이 여러 다른 프로토콜들을 사용하는 IIoT 엣지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보텍스 커넥트는 운영시스템의 데이터가 IIoT 엣지 노드 또는 포그 노드에 의해 인식되도록 하고 프레임웍을 통해 다른 통신 엔드포인트와 공유할수 있도록 정규화된 메모리 데이터모델로 변환하게 한다. 데이터 통합은 상호 작용하고 데이터 모델에 리얼타임 데이타를 채우는 일련의 프로토콜 특정 커넥터들을 경유함으로써 이뤄진다. 보텍스 커넥트는 효율적인 리얼타임 디바이스 엣지와 클라우드 IoT데이터 공유를 제공하는 보텍스 패밀리 제품중의 하나로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엔드투엔드 QoS(Qualities of Service) 기반에서 안전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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