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팩토리, 전력수요 관리는 절전 아닌 '발전'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06.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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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의 스마트한 전력거래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전기는 언제 사용하고, 언제 사용하지 않느냐’에 따라 새로운 가치가 창출된다. 그 이익을 전기 사용자에게 ‘전력거래’라는 형태로 배분함으로써 국가는 사회, 환경의 비용절감, 기업은 새로운 수익창출을 하게 된다. 그리드위즈의 사례를 살펴보자.

[사진=그리드위즈]
[사진=그리드위즈]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전력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로 인해 발전소의 확충이 필요해졌으나 지역 주민의 수용 기피로 인해 또는 안전성 우려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건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공급중심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서 수요관리를 통한 ‘효율적인 전력수급’으로의 정책전환이 필요해졌다.

국내최초로 openADR2.0 자동 수요반응 서버를 통한 신뢰성 있는 운용시스템을 확보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요반응시스템인 GEMS(독자개발)를 보유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수요관리사업자 중 하루 전 시장거래(경제성 DR)를 통한 추가 정산급으로 최고의 수익을 지급하며 최다 고객그룹 보유와 다양한 고객 산업군을 통한 고객별 맞춤 운영을 지원하고 그에 맞는 최적의 수익 플랜을 제공한다. ‘공장 에너지 관리사업’, ‘에너지 저장시스템 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연계해 고객의 최대 수익을 창출하도록 한다. 그리드위즈는 연구인력 30여명 및 운영전담인원 10여명과 국내 최고 경쟁력의 핵심운영인력을 확보해 고객지향 시스템 고도화 및 오랜 운영노하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요자원 거래시장 참여 업체의 새로운 수익 창출과 사용자가 아낀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금전적으로 보상받아 수익을 창출한다. 전력수요가 많은 시기에 가동되는 고비용 발전기를 저렴한 수요자원이 대체해 새로운 발전소 건립을 막을 수 있다. 고비용 LNG 발전소의 사용을 저렴한 수요자원으로 대체해 전력공급비용을 줄일 수 있다. 노후화된 발전기를 수요자원으로 대체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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