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로보틱스, 협동로봇 ‘CR 시리즈’로 국내시장 공략 박차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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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로봇기업 ‘두봇’과 체결한 파트너십 기반, ISO 인증 다수 취득 제품 및 종합 솔루션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제조업,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 중인 로봇전문기업 제이엘로보틱스(대표 임경석)가 최근 중국내 지능형 로봇개발기업 ‘두봇(DOBOT)’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동로봇 기반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이엘 로보틱스는 중국 내 로봇제조기업 ‘두봇(DOBOT)’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동로봇 기반 국내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이엘로보틱스]

두봇의 협동로봇은 간편한 설치방식으로 실제 사용 준비까지 1시간 이내로 끝마칠 수 있으며, 손으로 로봇의 이동을 직접 학습시킬 수 있는 ‘드래그 티칭’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기능 제공으로 산업현장에 도입하는 것이 쉽다.

또 확장성과 호환성이 좋아 다중 입·출력(I/O) 및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16개 이상의 툴과 주변장치의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해 별도의 통신 설정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및 IOS, 윈도우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는 장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주력 포트폴리오인 두봇 ‘CR 시리즈’는 가반하중 및 동작반경 등에 따라 세분화된 제품을 제공해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협동로봇을 선택할 수 있다. 또 6축 구동방식과 평균 0.02mm~0.03mm 수준 고정밀도를 갖춰 이송 및 조립, 테스트, 부품 삽입 등 다양한 산업군 및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CR시리즈는 고객의 활용성을 고려한 PC용 소프트웨어 ‘두봇SC스튜디오’와 모바일 및 휴대용 기기 전용 소프트웨어 ‘두봇CR스튜디오’를 제공 중이며, 사용자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협동로봇 작업 관련 프로그래밍 등 필요한 설정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로봇컨트롤러인 ‘CC16X’ 제품을 활용하면, △자기진단 소프트웨어 △전원 꺼짐시 로봇 원점 위치 저장 기능 △확장 가능한 원격 서비스 기능 제공으로 고객은 편리하게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공급 중인 협동로봇에는 추가 옵션으로 전자기유도 방식을 활용한 비접촉 사물감지 ‘세이프 스킨(Safe Skin)’도 제공하고 있다. 세이프스킨은 충돌 감지 솔루션으로 사전 감지 기술을 채택해 인간과 로봇간 안전한 협업을 돕고, 협동로봇 외부를 실리콘 쿠션으로 감싸 기존 금속 및 플라스틱 소재보다 충돌시 높은 완충효과가 특징이다.

한편, 제이엘로보틱스가 공급 중인 CR시리즈는 △협동로봇 인증 ISOTS15066 △로봇자체 필수 안전사항 및 로봇시스템 통합시 안전사항 ISO10218-1과 -2 △산업용 로봇인증 ISO10219 등 다양한 인증을 받았으며, KCS·CE·UL 같은 기타 국제인증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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