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한국수자원공사, RE100 달성 및 ESG 확산 나선다
  • 권선형 기자
  • 승인 2022.12.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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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협력

[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네이버가 한국수자원공사와 RE100 달성 및 ESG 확산에 나선다.

네이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2월 14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신사옥에서 ‘RE100 이행을 위한 공동개발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기술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가 한국수자원공사와 RE100 달성 및 ESG 확산에 나선다. [사진=네이버]
네이버가 한국수자원공사와 RE100 달성 및 ESG 확산에 나선다. [사진=네이버]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재생에너지 설비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직접전력거래(PPA)를 통해 네이버 사옥·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에 공급받아 RE100을 이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1일 엔라이튼 및 한국전력과 제3자 PPA를 체결해 1784 운영에 재생에너지를 확대 도입한 바 있다.

양사는 수자원공사의 수상 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사는 물 정보, 재난·안전 등 상황 연계, AI·빅데이터 활용 분야 등에서 기술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네이버 채선주 네이버 대외 ESG 정책 대표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 또한 확대하며, 네이버가 친환경·ESG 분야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영 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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