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오픈소스 PostgreSQL 최대 지원기업 EDB(지사장 이강일)가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액세스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고가용성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DBMS ‘EDB PGD(분산 포스트그레스, Postgres Distributed) 5.0’을 2일 발표했다.

앞으로 EDB 고객은 혁신적인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기술을 적용한 포스트그레SQL을 운영할 수 있으며, 기업은 ‘PGD 5.0’을 통해 데이터 사고 발생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면서 고가용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또, EDB PGD5.0은 데이터를 사용자 관점에서 투명하게 암호화해 기업 내 ‘데이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TDE(Transparent Data Encryption)’ 기술과 포스트그레SQL 내재적 보안 및 재해 복구 기능을 결합했다. 이에 사용자는 최신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중요한 데이터에 대한 도난 및 손실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IDC 칼 올로손(Carl Olofson) 리서치총괄부사장은 “EDB는 PGD를 통해 포스트그레SQL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포괄적인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EDB 포스트그레스는 가장 중요하고, 까다로운 데이터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B 마크 린스터(Marc Linster) CTO는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은 심각한 비즈니스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기업이 감당하기에는 어려운 과제”라며, “EDB PGD5.0은 다운타임을 최소화 및 높은 고가용성을 제공하며, 고객이 주요 버전 업그레이드나 유지보수 작업 중에도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항상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PGD5.0은 EDB 엔터프라이즈 및 스탠다드 플랜 내 애드온(기능확장 추가 장치)인 ‘EDB 익스트림 고가용성(Extreme High Availability)’을 통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EDB 클라우드 기반 완전관리(서비스)형 데이터베이스(DBaaS) 관리 솔루션 ‘EDB 빅애니멀(BigAnimal)’에서도 지원할 방침이다.

조창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