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일선시스템과 ‘IoT 기반 화재 대응 솔루션’ 총판 계약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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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써미츠 플랫폼’에 일선시스템 ‘퀵 제로 시스템’ 추가, 24시간 화재 모니터링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화재방지 자동화 장비업체 일선시스템(대표 강정수)과 ‘IoT 기반 화재 대응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K쉴더스가 일선시스템과 ‘IoT 기반 화재 대응 솔루션’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SK쉴더스 김영주 융합보안사업본부장, 일선시스템 강정수 대표 [사진=SK쉴더스]

양사는 계약 체결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와 데이터센터 등 시설 및 설비를 운영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SK쉴더스가 도입한 일선시스템의 화재 대응 솔루션 ‘퀵 제로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화재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소화튜브 사용 이력이나 고장 여부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화재 위협 감지시 상황에 따라 방재실과 소방서 같이 관계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초기 진화가 필요할시 사전에 설치된 ‘튜브형 소화 장치’를 터트려 화재를 빠르게 진압한다. 특히 진화에 사용하는 가스는 미국 안전·방폭 인증(UL·FM)을 받은 친환경 소화약제 ‘FM-200’으로 화재 진압 이후에도 청소가 용이하며, ‘생산시설 재가동 시점’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선시스템 강정수 대표는 “국내 보안업계 선두주자인 SK쉴더스와 협업을 통해 화재 안전사고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재산과 인명손실 0%를 추구하는 ‘퀵 제로 시스템’ 솔루션을 널리 보급해 소방 분야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SK쉴더스는 지난해 독일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이바코리아시스템의 ‘OT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을 도입한 것에 이어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화재 대응 솔루션’까지 ‘써미츠(SUMiTS) 플랫폼’에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에 대한 안정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융합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써미츠 플랫폼은 SK쉴더스에서 제공하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이다.

SK쉴더스 김영주 본부장은 “일선시스템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사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혁신적인 OT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국내 융합보안 시장을 주도하는 SK쉴더스는 앞으로도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써미츠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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