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산업진흥회, ESS 비즈니스 심화 세미나 4월 27일 개최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4.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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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기반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모색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전력시장 제도개선에 대비한 ESS 비즈니스 창출’에 관한 세미나가 4월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지하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9시20분부터 열린다.

ESS에 대한 경제성 분석 기반의 전문가 발언을 통해 전력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정부는 전력시장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고려해 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ESS를 활용한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핵심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세미나 포스터 [자료=한국ESS산업진흥회]

산업부는 올해 말 제주도 시범사업을 거쳐 ESS 기반의 전력수급 탄력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 세미나는 한국ESS산업진흥회가 주최한다. 한국ESS산업진흥회 최창호 회장은 “제주시범 사업의 성공을 위한 ESS 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주택용 ESS와 수요관리용 ESS의 보급에 관한 세계적 트렌드를 알아보고 새로운 ESS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주제발표에는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오전 세션에선 △분산에너지 정책 및 ESS사업 추진 계획 △시장 기반의 전력시장과 ESS 역할 △재생에너지 연계 ESS의 VPP 사업화 방안 등이 발표되며, 오후에는 △계시별 요금제에 따른 주택용 ESS 사업 전망 △산업단지의 GWh급 ESS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전망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의 ESS사업 참여 방안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의 ESS사업 경제성 등이 화두로 제시된다.

연사로는 건국대학교 박종배 전기공학과 교수,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최종웅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박상희 신산업분산에너지과 과장, 파란에너지 김성철 대표, 사이러스 조동성 본부장, 광주과학기술원 김진호 교수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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