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7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 위한 전기저장설비의 역할과 안전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김성환 국회의원실이 주최하며 한국태양광산업협회·한국소형풍력에너지협회·한국ESS산업진흥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분산에너지 체계 활성화를 위한 전기저장설비의 역할과 현황을 점검하고 화재·안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역별 전력을 자급자족하는 개념인 분산에너지 체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업계는 △분산에너지 체계 발판 마련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망·전력시장 선진화 기반 조성 △전력수급의 지역 편중 현상 해소 등을 기대하고 있다.
본 토론회는 기조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발표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학근 ICT융합본부 본부장,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김형균 화재·안전 TF팀장이 참여한다.
아울러 한국소형풍력에너지협회 김선용 부회장(금풍 대표), 한국ESS산업진흥회 최종웅 전문위원(한국공과대학교 석좌교수),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박기주 이사(스마트파워 대표),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 박문우 책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전력 ICT연구센터 이재조 책임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정해진 사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박상희 과장 등이 토론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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