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국내 머신비전 시장 확대 기대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08.03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그넥스코리아, 고객 지원 확대 위해 사무실 확장 이전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머신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코그넥스는 매출 성장에 따라 조직이 확대되고 지방 고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코그넥스코리아의 사무실을 송파구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코그넥스 사무실 이전식에서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사장(사진 왼쪽)과 코그넥스 라크로와 디디에 수석 부사장(사진 중앙)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코그넥스코리아]

코그넥스코리아는 코그넥스 라크로와 디디에(Lacroix Didier)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 코그넥스코리아 임직원, 주요 파트너가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는 이전식을 가졌다. 

코그넥스코리아는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이 2배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원을 확충해왔다. 인원 충원으로 인해 코그넥스코리아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기존의 사무실에 비해 두 배 이상 넓은 곳으로 이전했다. 

코그넥스의 주요 고객은 전자, 자동차, LCD, 반도체 등 정밀 제조업체로 주로 지방에 위치해 있다. 이에 코그넥스코리아는 지방 고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분당-수서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한 문정동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번 사무실 확장 이전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머신비전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한국 고객 및 파트너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그넥스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새로운 사무실에 기존보다 더 넓은 정기교육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교육에 사용하는 제품을 모두 신제품으로 교체했으며 주요 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품 전시공간과 신제품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제품 테스트 룸도 새롭게 마련했다.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지사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서 지방에 위치한 제조 분야 고객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고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고객과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국내 시장에서 머신비전 및 산업용 바코드 리더기 분야 선도업체로서 코그넥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