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특허청,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메타버스 기업 핵심특허 확보전략 등 의견 교환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5.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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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넥트 XR 핵심기술 직접 체험하며 기업‧정부 간 현장 소통 시간 가져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지난 8일 버넥트 본사에서 특허청과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일 버넥트가 특허청과 중소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버넥트]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 심사관들이 버넥트 XR 핵심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 청취 및 고품질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버넥트는 간담회에서 현장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스마트공장 및 산업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XR 솔루션 및 디지털트윈 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했다.

특허청은 XR 기술을 포함한 메타버스 기술의 국제 표준화 동향 및 XR 영상압축 표준기술인 포인트 클라우드 코딩 기술의 품목별 특허 통계를 소개했다.

아울러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의 핵심특허 확보전략 및 원격 현장 관리 XR 솔루션 제공 방안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XR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특허 출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특허 전략을 밝혔다.

특허청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버넥트 방문을 통해 특허청 심사관들이 XR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해당 기술 분야의 심사 품질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넥트는 나이스 기술신용평가(NICE TCB) TI-2 등급에 해당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권 및 저작권 등 18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하반기 중 IPO를 앞두고 있다.

한편 버넥트는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융복합과제를 통해 핵심특허 확보전략 컨설팅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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