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메이크·뷰 등 XR 솔루션 2.6.0 업데이트 진행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5.3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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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경험 개선 위해 눈 및 무선 발판 기반 상호작용 기능 등 추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XR(확장현실) 테크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No-Code(노코드) XR 콘텐츠 제작 및 뷰어 솔루션 버넥트 ‘메이크(Make)’와 ‘버넥트 뷰(View)’에 대한 2.6.0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버넥트가 메이크·뷰 등 보유 XR 솔루션에 대한 2.6.0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미지=버넥트]

신규 업데이트에는 스마트글라스인 MS 홀로렌즈에서 뷰 앱 사용시, 손으로 에어탭 또는 에어터치를 하는 방식 외에도 상호작용이 더욱 원활하도록 눈 기반 및 무선 발판(foot)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한다.

눈 기반 상호작용 중 헤드 게이즈(head-gaze) 방식 상호작용은 사용자가 머리를 응시한 채 2~3초간 체류하면 콘텐츠에 대한 작업 절차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음성이 100% 안정적이지 않거나, 손 컨트롤러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도 원활한 콘텐츠 실행이 가능하다. 또 발로 누르는 무선 발판 스위치를 통해 양손을 더욱 자유롭게 사용하면서도 보다 간편하게 XR 작업 절차 콘텐츠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버넥트는 마케팅, IR, 사업제안 등 신규 채용 포지션을 오픈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전문 인재를 적극 채용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2023, 서울어워즈’에서 28대 1에 달하는 서류평가 경쟁률을 뚫고 최종심사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넥스트라이즈2023에 참가해 보유 솔루션 소개 및 채용 홍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 참가한 약 400여개 기업 중 28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14개 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기업에 걸맞게 고객 중심 XR 솔루션 개발로 사업을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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