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Link를 접목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비용 절감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08.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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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코리아 공압 밸브 매니폴드의 스마트 컨트롤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파카코리아는 최근 스마트 팩토리 제품 개발의 일환으로 기존 파카의 공압 밸브와 신속하게 연결 가능한 새로운 IO-Link 모듈을 개발하고 장비 컨트롤러와의 스마트 연결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로컬 LED 상태 표시등을 갖춘 Moduflex IO-Link 모듈 [사진=파카코리아]

IO-Link를 접목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비용 절감이다. 스마트 센서와 함께 이미 IO-Link를 사용하고 있거나 고려하고 있는 모든 사용자는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 시간의 단축 및 데이터를 통한 장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파카는 IO-Link를 접목하고 있는 유일한 공압 업체로 고객에 밸브 매니폴드에 IO-Link의 연결성을 소개하는 최초의 기업이다. TypeA IO-Link 마스터는 모듈에 여분의 전원 포트가 있기 때문에 적합한 사용성을 갖는다. TypeB IO-Link는 진단 기능에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파카그룹 티모시 페일로(Timothy Faillo) 팩토리 오토메이션 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저는 “우수한 IO-Link 밸브 제품을 보유함으로써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파카는 계속해서 네트워크 통신 및 안전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주로 액추에이터의 상태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밸브의 로드 감지 등 예방 정비 부분의 ‘스마트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티모시 페일로 글로벌 프로그램 매니저는 “IO-Link 모듈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개발됐다”며, “밸브의 개별 배선 가격대에서 네트워크 장치(Ethernet/Profinet)의 장점을 갖는 밸브 매니폴드 제품을 생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파카는 공압 부문에 계속해서 IO-Link와 같은 기술을 사용해 고객이 설치 시간 및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파카의 새로운 IO-Link 모듈은 IO-Link와 같은 신기술을 사용해 고객이 인더스트리 4.0을 지원하고 지능형 기계 통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IO-Link 통신은 저비용이지만 효율적인 연결 방식으로 FA 시장에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Moduflex IO-Link 모듈은 파카의 핵심 밸브 매니폴드 제품군에 더욱 진보된 기술을 제공하며 프로세스 데이터를 손쉽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PLC로 모니터링해 다운 타임을 줄이거나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Modulflex IO-Link는 시스템 진단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저렴한 비용의 네트워크 연결로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PLC를 통해 진단 정보를 전달하고 문제를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로컬 LED 상태 표시등을 갖추고 있다.

Moduflex IO-Link 공압 밸브 제품 시리즈는 최신 IO-Link 표준에 따른 V1.1.2 인증, 손쉬운 연결을 위한 산업표준 Pin-Out 구성, Cv 0.18~6.0의 밸브 매니폴드 연결 제공 등의 특징을 갖는다. 또한, 클래스B 모듈은 클래스B IO-Link 마스터에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통신 및 보조 전원용으로 하나의 M12 커넥터를 제공하며 클래스A 모듈은 클래스A IO-Link 마스터에 연결하기 위한 하나의 M12와 솔레노이드용 보조 전원에 쉽게 연결하기 위한 하나의 M12를 제공한다. 사전 진단 및 진단 데이터에 쉬운 접근성과 밸브 제어를 위한 SAFE 전원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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