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솔라 프리뷰] 인지이솔루션, 배터리 관리시스템 통한 ESS 안심 운영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05.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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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패키징 전문기업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더해 안전 문제 역시 화두다. 

모듈, 발전기, 인버터, 반도체, 배터리 등 관련 업계는 제품과 기술을 통해 상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전력계통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전압·주파수 등을 제어하는 기법은 고도화됐다. 모듈은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건축자재로서의 심미적 기능까지 갖추게 됐다.

인지이솔루션의 솔루션 흐름도 [사진=인지이솔루션]

업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비해 ‘전력변환 솔루션’ 영역으로 보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핵심인 전력중개사업(VPP),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을 고려한 비즈니스 모델 제안도 활발하다.

‘리튬팩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 인지이솔루션은 13년 기술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ESS 제품군을 오는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이하 엑스포)에서 선봰다.

인지이솔루션은 리튬팩 개발 및 공급에 더해 소재 개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NCM, BMS HW 및 FW의 직접 개발, 원통형·각형·파우치 형태의 시스템 설계, 화재 예방 관련 기술 등이 강점이다. 엑스포에선 △실내외용 ESS △가정용 ESS △이동형 ESS △ESS 모듈 △ESS BPU △ESS BMS 등을 전시한다.

ESS용 BMS(배터리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고안전 ESS 운영이 가능하다. 인지이솔루션은 국제표준기반 전기차용 리튬팩에 적용되는 기능안전 설계를 BMS에 적용했다. 해당 기술은 실내외, 이동형 및 가정용 ESS에 고루 적용할 수 있다.

ESS 모듈 및 시스템 간 화재가 전이되지 않도록 ‘화재전이방지 기술’과 ‘점화 억제 기술’을 적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인공지능 기술로 잔존수명과 화재 등 불량 발생 시점을 예측하는 솔루션도 가미됐다.

인지이솔루션에 따르면, ESS 운영 Data의 AI 분석을 통해 문제 발생 2개월 전 불량 및 화재 등 발생 가능성을 80±10% 범위로 분석한다.

회사 측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의 진출을 위해 유럽과 일본에서 다양한 마케팅 실적을 확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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