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대폭 향상한 2단 디스플레이 압력센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08.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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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닉스, 현재·설정값 동시 표시 가능한 PSQ 시리즈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국내 센서·제어기기 대표 기업 오토닉스가 사용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2단 디스플레이 압력센서 PSQ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용기 에어 리크(Air Leak) 검출 용도로 적용된 오토닉스 2단 디스플레이 압력센서 PSQ 시리즈 [사진=오토닉스]

PSQ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값과 설정값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는 2단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오토닉스 압력센서는 현재값 또는 설정값 둘 중 하나만 표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PSQ 시리즈는 두 개의 값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현재 압력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함은 물론, 설정의 편의성 역시 향상했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간단한 파라미터 설정으로 트랜지스터의 극성인 NPN, PNP 출력을 간단하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써 PSQ 시리즈는 NPN, PNP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극성에 맞게 배선 작업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특히 PSQ 시리즈는 마스터 제품에서 설정한 값을 슬레이브 제품으로 복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대의 동일한 설정이 필요한 작업장의 경우, 설정에 필요한 시간 절약은 물론, 설정의 오류를 줄여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PSQ 시리즈는 문자 표시를 12세그먼트로 표현해 가독성을 향상시켰으며 현재값 표시부에 3색(적색, 녹색, 등색) 표시 가능 및 넓은 연성압 측정 범위 등을 실현하여 최대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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