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휴빌론(대표 이재용)은 글로비트(대표 김형수), 구비트(대표 구본일)와 지난 27일 휴빌론 본사에서 산업안전예방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해 3사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3사 사업협력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IT솔루션 전문기업인 Lantern system사와 휴빌론간 올해 4월 체결된 산업안전예방솔루션 공급계약의 공동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Lantern system사에 공급 예정인 산업안전예방솔루션은 휴빌론의 복합위치측위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작업자 및 이동체의 충돌예방 알림서비스를 기본으로 글로비트의 지능형 영상분석기술을 추가했다. 작업자의 안전보호구 착용유무나 위험구역 진입유무 등을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제 사이트 개발은 구비트에서 담당하게 된다.

3개사의 산업안전예방 솔루션은 Lantern system사를 통해 글로벌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의 Aramco사의 공사현장과 IMI조선소 등에 공급돼 사용하게 될 예정이며, 현지에서의 인증과 검증은 Aramco사의 자회사의 GCC Lab사에서 담당하게 된다.

한편, 3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중동지역 전역으로 솔루션 판매를 확대하고 해외 솔루션 판매 외에 국내시장을 대상으로도 산업안전예방솔루션 판매를 진행중에 있다.

국내시장의 경우 우선적으로 대기업에 비해 안전예방 인프라가 열악한 국내 중소조선소 및 조선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초기부담을 낮춘 구독형 형태의 서비스로 국내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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