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보틱스, 창고 보관 밀도 및 실시간 효율성 향상하기 위한 새 솔루션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10.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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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텔레스코픽 그래플 후크 ACR 등 선보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자율 케이스 처리 로봇(ACR) 시스템의 선구자이자 선두 주자인 Hai Robotics(하이로보틱스)가 5일 세계 최초의 텔레스코픽 그래플 후크 ACR인 HaiPick A42T-E2와 HaiPick System 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aiPick A42T-E2 [사진=Hai Robotics]

하이로보틱스는 새로운 텔레스코픽 그래플 후크 ACR을 HaiPick System 3에 통합해 향상된 보관 밀도를 제공하면서도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연계를 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hainPick 기술이 탑재된 HaiPick A42T-E2는 피킹 속도 2.7초의 당김 후크가 설치돼 상자를 빠르게 차례차례 꺼낼 수 있다. ChainPick 기술 덕분에 상자 5개 깊이로 보관이 가능해져 제품이 사람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워크플로우를 더 크게 단축 수 있다.

아울러 상자 간 가로 길이를 60%까지 절감할 수 있어 뒤쪽에 남는 공간이 없게 하고, 그에 따라 존재하는 창고 보관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

HaiPick System 3은 Hai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최신 솔루션으로, 최대 상자 50개/㎡의 초고밀도 보관을 가능하게 하며, 작업자 효율을 최대 6배까지 증가시킨다. HaiPick System 3은 초당 4m의 속도로 작동하는 Hai의 텔레스코픽 그래플 후크 ACR과 Fast-transit K50 자동 모바일 로봇(AMR)이 통합된다.

HaiPick System 3을 통해 빠른 배포와 효율적인 ACR-AMR 간의 콜라보를 구현할 수 있다. ACR이 랙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상자를 다루는 동안 AMR이 랙 바닥의 상자를 랙과 워크스테이션 사이에 운반한다. 또 최대 10미터의 피킹 높이를 가진 텔레스코픽 그래플 후크 ACR을 이용해 최대 상자 5개 깊이 구성으로 랙을 확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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