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에너지, 기후위기 대응 매거진 ‘Cabon Villain? Seoul’ 발간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0.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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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체감한 일상 속 변화 서술…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 성적표’ 등 수록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신재생에너지 기업 소울에너지(대표이사 안지영)가 발간한 다섯 번째 기후위기 대응 매거진이 나왔다. 다섯 번째 호에선 탄소배출에 관한 글로벌 도시 서울의 이면을 조명한다.  

소울에너지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 매거진 ‘1.5℃’의 다섯 번째 호 ‘Cabon Villain? Seoul’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 편에선 기후변화가 일으킨 이상 기후에 따른 불편을 상기시킨다. 전례 없는 폭우에 씨름하는 서울의 모습,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남부 지방의 상황을 묘사했다. 

신간 ‘Cabon Villain? Seoul’ 책 표지 [사진=소울에너지]

이 책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서울을 피부로 느낀 기억을 되살린다. 급변한 날씨 속 하루 사이 확 달라진 옷차림 등 그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다른 대도시의 상황을 서울과 비교한 ‘기후위기 대응 성적표’로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가늠한다. 탄소 감축에 대한 부문별 정책과 계획을 비교했다. 그린피스·환경연합 등 환경단체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어린이 기후 활동가, 작가, 연구자 등 각계각층은 기후활동 팁을 소개한다. 이들은 시민의 관점에서 눈높이를 맞추고 진성성 있는 이야기를 꺼냈다. 

소울에너지 안지영 대표는 “기후위기는 특정 지역에 국한돼 일어나지 않는다”며, “이번 ‘Cabon Villain? Seoul’을 통해 기후위기를 자신의 문제로 바라보고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1.5℃는 국내 유일의 기후위기 대응 매거진이다. 에너지전환을 다룬 창간호 ‘Electric Shock!’(2021)를 시작으로 △전기차 △해양 △음식 등 관련 이슈를 전하고 있다. 신간 Cabon Villain? Seoul은 대형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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