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다변화로 디자인·친환경 선도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신성이엔지(대표 이지선)가 BIPV 시장의 선도를 통해 디자인, 에너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발표했다.
신성이엔지는 “솔라스킨의 색상을 다양화시켜 건축물의 예술적 가치와 친환경성을 높이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솔라스킨은 건물 외장재를 대체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이다. 아이보리, 테라코다,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을 구현한다.
고효율 태양전지 모듈에 색상 필름이 결합된 형태로 △눈부심 방지 기능 △광공해(光公害) 제어 기술 등이 적용됐다.
신성이엔지에 따르면 기존의 색상 라인업에 블루계열과 화이트 톤이 새로 추가됐다.
BIPV 시장은 2025년까지 회사 추산 연평균 약 15%의 성장이 점쳐진다. 오는 2026년 예상되는 글로벌 시장 가치는 총 10조원 규모다.
신성이엔지는 솔라스킨 등 태양광 솔루션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 에너지 효율화 등 이슈에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자인과 에너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차별성과 우수성으로 국내외 BIP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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