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오, 870kW 태양광발전 설비 구축… ESG 경영 돌입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4.01.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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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00MW 전력 생산, 온실가스 524톤 감축 효과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국내 정수기 및 냉온수기 전문 제조기업 오비오(대표 이은천)는 본사 사옥에 870kW 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오비오는 200kW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 설비와 670kW 발전사업형 설비를 연내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오비오는 본사 사옥에 870kW 규모 태양광발전 설비를 구축하는 등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사진=오비오] 

회사는 ESG 경영 체계에 돌입했다. 2024년을 ESG 컨설팅 및 지원 활동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870kW 태양광 설비로부터 예상되는 총 발전량은 연간 약 1,200MW다. 

이를 통해 2억7,000여 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년)과 52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년)가 가능하다.  

오비오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내 주차장 등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다.  

이은천 오비오 대표는 “오비오가 ESG 경영에 본격 돌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오는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칠레 등 50개국에 100여 개 고객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일본 시장 내 누적 수출액 6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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