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전략으로 IoT 시장 성숙도 높여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11.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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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기업으로 입지 강화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PTC코리아는 IoT 플랫폼 씽웍스(ThingWorx) 및 증강현실(AR),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 등으로 폭넓게 구성된 자사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입지 다지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PTC코리아는 지사 설립 2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전략을 발표하고 자사의 최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사진=PTC코리아]

이에 PTC코리아는 지사 설립 25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전략을 발표하고 자사의 최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PTC의 IIoT 플랫폼 ‘씽웍스’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oT 환경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사물 간 커넥티비티, 머신러닝, 증강현실, 디바이스 클라우드와의 통합을 지원한다. 

PTC는 이러한 총체적인 IoT 기술 스택을 결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안전하게 자산을 연결시키고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초연결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자 하는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PTC는 폭넓은 IIoT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40%에 달하는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PTC의 IIoT 플랫폼 씽웍스는 IDC 및 포레스터 웨이브(Forrester Wave)의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 보고서에서 가장 강력한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IoT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가기 위해 조직을 완비하고 파트너 영입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국내 IoT 시장의 동반 성장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발표된 최신버전의 씽웍스 8은 산업용 커넥티비티, 이상 탐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을 위한 심층적인 클라우드 지원 등의 플랫폼 자체의 기능이 강화됐다. 이번 버전에는 특히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고 빠르게 개발하고 구축해 확장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씽웍스 스튜디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위한 AR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이를 통해 별도의 코딩 없이 신속하게 AR 경험을 구축하고 배포해 소비할 수 있다. 

PTC코리아 박혜경 지사장 [사진=PTC코리아]

PTC 코리아 박혜경 지사장은 “PTC는 지난 30여년간 사물의 디지털 정보를 다뤄온 경험으로 기존의 전통적인 PLM, CAD, SLM 솔루션에 사용되는 디지털 정보와 실제 물리적인 환경의 융합을 위해 최근 몇 년간 10억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해 이제 세계에서 가장 탄탄한 IoT 역량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디지털 역량은 필수 경쟁력이 되는 만큼 PTC가 제시하는 디지털 트윈 전략을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사 조직을 완비하고 파트너십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고객이 직접 IoT 플랫폼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IoT 시장의 성숙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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