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파워스토어 프라임’ 공개… 성능 향상 및 AI 혁신 담은 통합 오퍼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6.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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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파워스토어 혁신 기술 통해 소프트웨어 기반 성능 최대 30% 향상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기존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해 빠르게 증가하는 워크로드 수요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QLC(쿼드 레벨 셀) 스토리지가 나왔다. 관련 스토리지는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기존 제품보다 효율성, 보안 및 클라우드 모빌리티를 향상했다.

델테크놀로지스가 성능 향상과 AI 혁신을 담은 통합 오퍼링 ‘파워스토어 프라임’을 공개했다.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성능과 효율성, 복원력 및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이동성을 강화한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델은 서비스형 포트폴리오 ‘델에이펙스(Dell APEX)’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AIOps 오퍼링, 멀티클라우드 및 쿠버네티스(Kubernetes) 스토리지 관리 오퍼링도 추가했다.

아울러 델은 사용자가 스토리지에 진행한 투자를 보호하고 파트너사들에 대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통합 오퍼링인 ‘파워스토어프라임(PowerStore Prime)’도 발표했다. 파워스토어프라임은 고객이 IT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델에 따르면 파트너사에서는 파워스토어프라임을 활용해 수익성을 높이고 보다 쉽게 파워스토어스토리지를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델은 스토리지에 대한 파트너 우선정책을 실시하고 있기에 파트너사들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번들 제품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파워스토어와 파워프로텍트(PowerProtect) 오퍼링을 함께 판매할 경우 영업 활동을 간소화할 수 있게 된다.

델은 새로운 제품이 소프트웨어 기반 성능 향상을 통해 혼합 워크로드 성능을 최대 30% 향상하고, 지연 속도는 최대 20%까지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최대 20%에 달하는 데이터 절감(data reduction) 효과와 함께 28% 향상된 전력 효율성도 제공할 수 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파워스토어 스토리지가 가진 성능에 대한 발전, 비용 및 운영상 장점이 강화되면서 올플래시 스토리지 관련 기준을 다시 한차례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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