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초경량 10인치 ‘델 래티튜드 70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2.03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 작업에 적합한 1kg 미만 폼팩터로 밀스펙 충족 및 IP65 등급 방수·방진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열악한 산업 현장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1kg 미만 초경량 10인치 풀(Full) 러기드 윈도우 태블릿이 나왔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대표 김경진)가 신제품 ‘델 래티튜드 70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Dell Latitude 7030 Rugged Extreme Tablet, 이하 래티튜드7030)’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가 초경량 10인치 ‘델 래티튜드 7030 러기드 익스트림 태블릿’을 출시했다. [사진=델테크놀로지스]

델래티튜드는 델에서 제공하는 노트북 중 프리미엄 비즈니스 라인업에 속한다. 또 러기드 제품군은 화학 공장이나 화재 현장, 극지방 탐사 같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제품을 말한다.

래티튜드7030은 전작인 12인치 러기드 태블릿 대비 가볍고 콤팩트한 10인치 섀시를 적용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또 야외 작업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및 핫스왑 방식 듀얼 배터리 옵션을 지원한다. 내장 배터리도 36Whr 수준이기에 산업 현장 사용자에 대한 업무 연속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래티튜드7030은 현장에서 장시간 근무하거나 많은 장소를 이동하며 작업하는 경우에도 손목의 피로감이 덜어줄 수 있다. 1kg 미만 폼팩터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제품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기 위해 미군 납품 규정(밀스펙) ‘MIL-STD-810’도 충족했다. IP65 등급 방진·방수 기능도 지원하기에 분진이 있거나 물이 분사되는 환경에서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은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최대 1000니트(nits)에 달하는 밝기를 구현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제품이 16:10 화면비를 갖춘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직사광선에서도 화면에 뜬 정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화면에는 장갑 터치 기능을 적용했기에 독한 화학 물질이나 위험한 장비를 다루는 현장에서도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대표는 “극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가볍고 견고한 10인치 바디에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보안 기능까지 겸비한 러기드 디바이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델테크놀로지스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강력한 내구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하는 러기드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들을 바탕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보장하는 컴퓨팅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