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형 제네시스 쿠페 1만2000여대도 자발적 리콜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싼타페 등 일부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 [사진=현대차그룹]](/news/photo/202408/54356_61377_455.jpg)
로이터 등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31일(현지시간) 현대차가 2024년식 싼타페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일부 차량의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약 4만9000여대다.
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내부 배선 문제로 에어백이 의도치 않게 작동하거나 충돌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이를 시청하기 위해 리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미국에서 2010~2013년식 구형 제네시스 쿠페 모델도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약 1만2612대다. 이들 차량은 일부 부품이 손상돼 시동을 걸 때 의도치 않은 차량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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