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Rolling Stone "놀라울 정도로 보람 느껴"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펄어비스가 글로벌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처음 공개한 ‘붉은사막’ 시연 버전이 해외 미디어와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며 27일 자신감을 나타냈다.
![많은 사람이 게임스컴 2024서 붉은사막 시연 버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펄어비스]](/news/photo/202408/55013_62157_813.jpg)
펄어비스 설명에 따르면 붉은사막 오픈월드로 들어가는 듯한 입구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었고 시연을 즐기기 위한 대기 줄이 부스를 한 바퀴 돌아 게임스컴 기간 내내 장시간 이어졌다고 한다. 펄어비스가 시연에 참가한 게이머들에게 제공한 한정판 백팩은 게임스컴 현장의 인기 굿즈 중 하나로 관심을 끌었다.
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액션과 전투에 집중했다. 자체 게임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구현한 섬세한 그래픽과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액션 등에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이 이어졌다.
북미 게임 전문 미디어 IGN은 ‘게임스컴 베스트 게임 5종(Best of Gamescom)’에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붉은사막을 선정하고 전투가 “세련되고 깊이 있으며 타작과 비교할 수 없다(it didn’t feel like any of the games in comparing in to)”고 평했다.
유럽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Rolling Stone은 ‘게임스컴 best-worst’에 붉은사막을 best game으로 꼽으며 “전투가 여러 단계를 거쳤는데 멋진 장관(battle is a wonderful spectacle)을 이뤘고 시네마틱 연출로 액션을 유지하며(cinematic camera that sweeps around for dramatic effect while still keeping action centered) 극복하는데 놀라울 정도로 보람을 느꼈다”라고 리뷰했다.
북미 전문 미디어 Games Radar도 “붉은사막은 체험해 본 게임 데모 중 가장 격렬한 게임” “단숨에 위시리스트에 추가하려고 한다”는 등 기대감을 보였다. 북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Screen Rant는 “이제는 확신을 갖게 됐다(now I'm a full-on believer)”며 호평했다.
한편,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붉은사막은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