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조립, 가공 측정, 평가가 한 장소에서 가능
두산인프라코어는 4월 5일 서울대에서 김용성 사장, 강태진 서울대 공대 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작기계 기증과 공작실 리뉴얼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서울대 공대 공작실에 공작기계 2대와 공작실 리뉴얼 공사 등 총 4억5,000만원 상당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리뉴얼될 공작실을 '두산인프라코어 공작실'로 명명하기로 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실은 향후 기계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기계공작과 관련된 설계, 조립, 가공 측정, 평가가 한 장소에서 가능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용성 사장은 “기업의 대학에 대한 지원으로 연구가 활성화되고 이러한 연구결과가 다시 기업의 경쟁력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기업과 대학 간의 이상적인 관계”라면서 앞으로도 대학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성 사장은 협약식을 마치고 기계항공 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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