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라를 알면, 세계 강국의 태양광 시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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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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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세라를 알면, 세계 강국의 태양광 시장이 보인다! 


교세라 솔라 제품은 고효율화, 고품질,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세라는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잉곳, 웨이퍼, 셀, 모듈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체 생산하는 일괄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각 공정별 품질관리가 가능해 고품질, 고효율의 모듈을 양산 할 수 있으며, 또한 각 공정별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효율 및 품질을 업그레이드함으로서 고객의 요구에 부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 숙 희 기자

 

오자와 마사아키 교세라한국 대표이사

 

“교세라에서 사업을 시작한 1975년 당시는, 코스트 절감과 시장 개척이 큰 과제였다. 교세라는 1982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캐스팅법에 의한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의 양산을 개시했다. 현재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이 제조 방법에 의해, 생산성 향상과 코스트 절감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오자와 마사아키 교세라한국 대표이사가 간략하고도 명료하게 태양광 사업의 발자취를 설명했다. 

교세라는 태양전지 변환효율의 향상에 있어서, 제품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1987년에 15.1%(15cm)로 세계 최초로, 세계 최고의 변환효율을 달성한 후, 1996년에는 17.1%, 2004년에는 17.7%로 세계 최고 효율을 실현하고 있다. 2007년에는 현재의 세계 톱 레벨인 18.5%의 변환 효율을 실현했다. 교세라의 태양광 사업 분야와 관련해서 오자와 마사아키 교세라한국 대표이사는 “교세라는 다결정 실리콘 타입의 태양전지를 제조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생산 코스트와 변환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다결정 실리콘 타입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향후도 이 타입에서 변환효율의 향상과 코스트의 절감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산업의 일괄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최적화 실현

이와 관련해 교세라는 최근 급격한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2007년도부터 생산 확대 계획을 글로벌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세라는 셀 공장은 일본(시가현), 모듈 조립 공장은 일본(미에현), 중국(아마츠), 멕시코(티파나), 체코(카단)의 4곳에 가지고 있으며 각 거점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멕시코 공장과 이세 공장의 증설이 완료됐으며, 설비 증강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중국에 있는 조립공장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셀 증산을 위해 2번째 셀 생산 공장도 일본(시가현)에서 건설되고 있다. 시가현에 위치한 야스공장은 2009년 2월 착공, 올해 안에 준공 예정으로 진행해 생산은 2010년 봄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 세계를 판매거점으로 한층 더 세밀한 판매망을 확대해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8년의 생산량은 290MW이었다. 2009년도는 400MW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공장의 증산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2011년도에는 650MW의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면에서는 변환효율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전극을 이면에 배치함으로서, 표면의 수광 면적을 최대한으로 넓힌 태양전지 셀(백 컨택 셀)의 양산 준비를 하고 있다. 2010년도에는 이 백 컨택 셀을 채용한 신형 모듈의 양산을 스타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교세라는 원료의 실리콘을 구매하여 Casting, Wafer, 셀부터 모듈의 조립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자사 내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일괄생산에 의해, 각 공정에서의 최적화를 도모해 고품질, 고 신뢰성의 제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교세라, 그리드 패리티 실현 선두기업 될 터

이러한 교세라의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하듯 최근 교세라가 도요타자동차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모델 프리우스용 태양전지 모듈을 독점 공급했다. 교세라의 태양전지는 자동차의 태양광 지붕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모아 자동차 실내 환기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자동차 부품으로서 충분히 견딜 수 있는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내열, 내진동, 대충격 등의 극한 조건의 평가 시험을 거쳐, 철저한 관리 체제 아래에서 생산을 하고 있다.

오자와 마사아키 교세라한국 대표이사는 태양전지를 포함한 신에너지의 이용이 한층 더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중요한 핵심이 된다. 그리드 패리티가 되면, 신에너지가 제 1 에너지원으로서 이용될 것이다. 교세라는 하루 빨리 그리드 패리티가 실현될 수 있도록, 태양전지 메이커로서 기술개발을 해, 폭넓게 태양전지가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유럽에서는 스페인이나 독일의 FIT 매입 가격인하나 경제위기의 영향도 있어, 시장 축소는 전망되지만, 이탈리아나 그리스 등 새롭게 정책을 도입하는 나라도 있어, 향후도 완만하게 성장해 간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뒤 이어 구체적인 미국정부의 시행제도를 예를 들어 “미국은 현재 44주에서 보조 제도가 시행되고 있으며, 34주에서 RPS법에 의한 재생 가능 에너지의 도입량이 규정되어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더욱이 오바마 대통령이 밝힌 신에너지 정책에 의해, 지속적으로 시장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에서는 인도나 한국에서도 매입 제도가 있어, 향후도 시장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양광… 에너지 위기의 근본적인 솔루션

한편 교세라 그룹의 경영의 원점은, 글로벌 리더들로부터 존경받는 교세라의 창업자인 이나모리 카즈오의 경험을 베이스로 한 인생철학인 ‘교세라 피로소피’이다. 이 교세라 피로소피는, ‘인간으로서 무엇이 올바른가’를 판단 기준으로서 사람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근본적인 윤리관, 도덕관, 사회적 규범에 따라서, 누구에 대해서도 부끄러움이 없는 공명정대한 경영, 업무 운영을 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말한다. 이러한 교세라 피로소피를 바탕으로, 이나모리에 의해 창안된 ‘아메바 경영’의 실천에 의해, 교세라는 원리 원칙에 따라서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세라는 1975년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사회, 인류 공헌’을 큰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은 지구상의 누구든지 어디에서라도 받을 수 있는 에너지원이다. 태양광은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에너지 위기의 근본적인 솔루션이 되어, 개발국에 있어서는 인프라 정비의 일단을 담당한다. 오자와 마사아키 교세라한국 대표이사는 이러한 태양광 사업을 하는 경영자로서 남다른 자부심, 확고한 미래상을 그리고 있었다. 교세라한국 대표이사는 태양광 사업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 첫 번째로 환경으로, 환경에 얼마만큼 덜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즉 환경 보전을 우선시하면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다음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고 큰 목표가 되는 것이 인류공헌이다. 지금도 지구상에는 빈민국과 발전도상국을 비롯해 에너지자원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태양광 사업을 하는 경영자로서 태양광을 통한 에너지 보급 사업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는 것이 가장 큰 이상향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덧붙여 교세라는 솔라 에너지 사업의 발전이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연결되길 바라며, 메이커로서 기술 개선에 임해 고품질 제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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