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축산농가 4200호에 구서제 공급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4.12.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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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억원 상당의 구서제(4200kg)를 31일까지 공급
축협 직원이 농협에서 지원한 방역용품으로 소독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중앙회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0일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축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축산농가 4200호에 구서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 및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요 전파 요인으로 알려진 쥐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농협은 약 1억원 상당의 구서제(4200kg)를 31일까지 공급해 관내 취약농가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되는 구서제는 검증된 시제품으로 농가에서 축산 환경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농협은 축산 농가들의 가축 질병 예방과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 가축 질병 예방·차단을 위해 생석회, 소독약, 소독기 등 2억40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 등을 가축 질병 피해 농가에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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