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덴마크 가공유 ‘당류 저감’ 리뉴얼 출시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5.02.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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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유 평균 당류 대비 약 20% 낮춰… 100ml당 7.28g
덴마크 가공유 4종. /사진=동원F&B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동원F&B가 당류 저감 트렌드에 맞춰 인기 제품인 덴마크 가공유의 당 함량을 시중 가공유 평균보다 약 20% 저감하는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덴마크 가공유 4종(덴마크 초코초코·딸기딸기·바나바나·커피커피)은 우유에 각각 초콜릿, 딸기, 바나나, 커피 등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2015년 처음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 약1000억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당류 저감’이다. 덴마크 당저감 가공유의 당 함량은 시중 가공유의 평균보다 약 20% 낮은 제품으로, 100ml당 당류 함량이 7.28g에 불과하다.

덴마크커피의 경우 당 함량이 시중 커피(유가공품 함유) 제품의 평균보다 약 50% 낮아, 100ml당 당류 함량이 4.1g이다. 또한 기존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유지했다.

동원F&B는 지난해 당 함량이 적은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 덴마크 당저감 가공유 리뉴얼을 통해 당류를 줄인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40년간 축적된 유가공 제조 노하우를 접목해 당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건강한 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당저감 가공유 4종의 가격은 300ml에 2000원으로 전국 편의점과 마트, 온라인몰 등 주요 유통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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