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구취 원인균을 제거해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로미아 프레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의 특징은 기능성 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아세트산아연(ZnA)이 구취를 유발하는 황화합물(VSCs)과 결합해 악취 생성을 차단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스템파마는 단국대 치과대학과의 임상 테스트를 통해 이 같은 작용에 의해 구취 원인균이 99.9%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20㎖ 용량으로 출시된 제로미아 프레쉬는 스프레이 형식으로 최대 240회 분사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의 패키지에도 오스템의 공식 캐릭터인 ‘레오거’가 디자인 포인트로 채택됐다.
친근한 이미지로 누구나 쉽게 구취 제거를 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 동시에 레오거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이콘으로 활용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제로마아 프레쉬는 즉각적인 구취 제거 효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구강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전국 약국 입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