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O로 사업 전반 총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로지스틱스솔루션도 이끌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두산은 사업 부문 총괄(최고사업책임자·CBO) 유승우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은 유 사장을 비롯해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민철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유 신임 사장은 한양대 화학과 학사·석사, 미국 로체스터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2000년 두산 지주 부문으로 입사했다.
이후 전자 비즈니스그룹(BG) 전략, 국내 및 해외사업, BG장 등을 거쳐 올해 초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CBO로 선임됐다.
두산을 비롯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을 이끌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유 사장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