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컨테이너형 PCS 공동 개발 추진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에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대연)이 미국 EPC Power와 차세대 컨테이너형 PCS 공동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스엔지니어링, 美 EPC Power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사진=에이스엔지니어링]](/news/photo/202505/63968_72945_3159.jpg)
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서 EPC Power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스튜어트 볼랜드와 만나, 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적용에 특화된 차세대 컨테이너형 PCS의 공동 개발 내용과 추진일정을 협의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에이스엔지니어링과 EPC Power는 급증하는 글로벌 PCS 시장 수요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고효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동 개발하는 차세대 컨테이너형 PCS는 모듈형 구조로 신속한 설치(Plug-and-Play)와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열 관리 및 디지털 제어 등 첨단 기능을 통합해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PC Power 스튜어트 볼랜드 COO는 “에이스엔지니어링과 함께 개발 및 제조할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라 밝혔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의 유대연 대표이사는 “양사의 강점을 융합해 성능과 신뢰성, 적용성 측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에너지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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