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 경영총괄 임원에 김희철 상무 임명
  • SolarToday
  • 승인 2012.01.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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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라원은 지난 12월 15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총괄 임원에 김희철 그룹 경영기획실 상무를, 기획실장에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그룹 회장실 김동관 차장을 임명하는 등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현 홍기준 사장은 이사회 의장 겸 CEO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김희철 경영총괄 임원은 IMF 위기 당시 한화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 업무에 관여했을 뿐만 아니라, 2007년 미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아즈델(Azdel) 사 인수 이후 국제 금융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며 회사를 재도약 시키는데 성공한 바 있다.

한화솔라원 이사회는 김희철 상무의 이러한 경영능력을 높이 인정, 최근 단기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태양광 산업의 국면을 극복하고 한화솔라원의 경영을 정상화하는데 적임자로 결정했다. 이로써 홍기준 사장은 이사회 의장 겸 CEO로 대내외에 회사를 대표하면서 큰 틀에서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주도하게 되며, 김희철 경영총괄 임원은 영업, 마케팅, R&D, 생산 등 회사 전 분야의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주관함으로써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2010년 1월 그룹 회장실로 입사한 이후 경영수업을 받아오고 있으며, 201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한화솔라원 등기이사(Board Member)로도 활동해 온 김동관 차장은 이번에 기획실장으로 사내보직을 받게 됨으로써, 경영전략과 집행을 아우르는 책임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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