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수익 1631억원 16.6%↑...투자수익은 2423억원으로 18.7%↓

[인더스트리뉴스 홍윤기 기자] 교보생명은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2854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8% 줄었다고 16일 밝혔다.
별도기준 순이익은 3153억 원으로 2024년 1분기보다 6.9% 감소했다.
보험수익은 1631억원으로 16.6% 늘었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반면 투자수익은 시장변동성 확대 등으로 금융상품 평가와 처분이익이 감소하며 18.7% 줄은 242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2573억원, 누적 CSM은 6조1979억원으로 집계됐다.
교보생명은 “자산 보유수익률 제고를 위해 적극적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며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관점에서 장기채권 투자를 확대와 금리 변화에 따른 자본성 축소 등 리스크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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