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솔라, 생산, 절약, 디자인까지 생각한 BIPV
  • SolarToday
  • 승인 2012.03.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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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솔라는 전기 생성과 에너지 절감 기능까지 모두 충족할 수 있는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 기술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반적인 BIPV 제품이 가지는 여러 장점인 시-스루(See-through) 특징 외에, 티지솔라 제품은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내부 컬러 적용 및 로고 등의 패터닝(Patterning)이 가능하다. 이는 최초로 적용되고 있는 기술력으로, 외관 디자인을 감안해 BIPV 모듈에 로고 및 어떠한 디자인의 문양도 넣을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한국적인 BIPV에 대한 해법으로 한옥문양(격자무늬 등)을 넣어 시공한 사례가 있다. 이는 단순한 한옥의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뿐 아니라 서양식 건축물에서도, 혹은 사무실 환경에서도 우리의 전통 문양의 구현으로 좀더 고객에게 친밀한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수출의 경우를 생각할 때 수입상대국의 특징을 건물 창호에 구현함으로써 좀더 소비자들에게 가깝게 접근한 신재생에너지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지식경제부 및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해 우수한 결과를 창출하며 사업을 시작해온 티지솔라는 2011년 처음으로 박막 BIPV 제품을 출시했으며, 지속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지솔라는 아직은 결정질 타입의 BIPV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박막 BIPV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 폭에 자유롭게 접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단일접합형의 BIPV 외에도 전력 생성을 높이는 탠덤형 제품도 현재 출시해 판매 중이다.

한편 티지솔라의 제품은 높은 경제성 덕분에 해외 시장에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점차 친환경 혹은 그린 빌딩에 대한 니즈가 시장에서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대변한다. 따라서 티지솔라는 미래를 내다 본, 그리고 건축물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첨단 제품을 적용함으로써, 좀더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자 한다.

앞으로 티지솔라는 관공서를 주 타깃으로 영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기타 소용량의 아파트 발코니 적용 및 한옥 적용, 선박루프(크루즈선 등) 적용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동제 대표는 “BIPV가 현재까지 시장에 많이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사실 인지도 측면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말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티지솔라에는 BIPV에 대해 많은 문의 및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BIPV 시장은 해마다 성장하리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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