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70㎡ 규모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또 급속 및 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구비해 전동화 수요에 발맞춘 고효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갖췄다.
특히 올해 1월 새롭게 오픈한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 및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함께 있어 신차, 인증중고차, 정비 서비스까지 아우디 브랜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간의 물리적 인접성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 고객의 브랜드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딜러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우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세운 바 있다.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차량 구매 이후에도 프리미엄 서비스와 차량 이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고객 접점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33개의 서비스 센터를 2025년 내 37개로 증대할 계획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는 차량을 소유하고 이용하는 전 과정의 경험을 통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의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연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도이치오토월드 내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에서는 출시를 앞둔 '더 뉴 아우디 A5'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더 뉴 아우디 A5 딜러 로드쇼'가 열린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대기 시간 동안 해당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 유상 수리 및 쿠폰 사용 고객에게 부품 20% 할인, 골프공을 증정하고 ESP(Extended Service Package) 구매 고객 대상 아우디 친환경 주트백 및 아우디 우산 증정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가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에른오토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이달 30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13가지 항목의 무상 점검을 제공하며, 유상 수리 100만원 이상 또는 사고 수리 30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아우디 eLED 라이트'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