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 압도적 1위…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첫 과반 득표 탄생 예고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6.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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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측조사 이재명 50.6%, 김문수 39.4%
MBN 이재명 후보 49.2%, 김문수 후보 41.7%
채널A 예측조사 이재명 51.1%, 김문수 38.9%
3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대 득표에 그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마지막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서울 여의도공원 마지막 유세에서 연설을 마친 뒤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과반 득표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방송 3사(KBS·MBC·SBS)가 이날 오후 8시 발표한 대선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1.7%를 득표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로 예측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득표가 예상됐다.

TV조선을 제외한 종합편성채널 3사 출구조사 결과도 대동소이했다.

JTBC 예측조사는 이재명 50.6%, 김문수 39.4%였고, MBN은 이재명 49.2%, 김문수 41.7%로 조사됐다. 채널A 예측조사에서도 이재명 51.1%, 김문수 38.9%로 집계됐다.

이같은 출구조사 예측대로 개표 결과가 나온다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2012년 18대 대선때 박근혜 전 대통령(51.55% 득표) 이후 처음으로 과반 득표 대통령 당선자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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