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인프라·생성형 AI 생태계 기반 고객 문제 해결 전문성 공식 인정
[인더스트리뉴스 박현우 기자]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생성형 AI 컴피턴시(Generative AI Competency)’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획득 [사진=슈퍼브에이아이]](/news/photo/202506/65392_74902_5630.png)
AWS 생성형 AI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AWS의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국내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파트너로서 AWS의 생성형 AI 분야 전문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특히 이미지 유사도 기반 자동 분류 및 검색 기술(Image Embedding Vector Search)과 AI 학습을 위한 이미지 생성 기술 분야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를 수치화된 벡터로 변환한 뒤, 이를 기반으로 비슷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찾아내고 분류하는 유사도 검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많은 이미지 데이터 중에서도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데이터를 제거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정리해 AI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다. 오토 라벨링, 유사 이미지 자동 분류, 이상 데이터 탐지 등에 활용돼 고객의 AI 개발 생산성을 크게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고품질 이미지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도 함께 제공한다. 학습용 이미지가 부족하거나 수집이 어려운 환경에서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추가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유용하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차문수 CTO는 "이번 컴피턴시 획득은 슈퍼브에이아이가 AWS의 민첩한 인프라와 폭넓은 생성형 AI 기술 생태계를 활용해 고객의 실제 문제를 해결해왔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