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과 일본 토카이카본, 포항에 1,8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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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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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포스코켐텍의 김진일 대표이사, 토카이카본의 쿠도 요시나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표단과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장경식, 한창화,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원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스코켐텍과 토카이카본은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간 1,800억원 정도(포스코켐텍 60%, 토카이카본 40%)를 투자해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반도체, LED, 태양전지용 잉곳제조 장비 등의 필수 소재인 등방흑연소재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관련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포항지역에 투자를 결정해 준 포스코켐텍 김진일 대표이사와 토카이카본의 쿠도 요시나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일합작회사인 포스코켐텍과 토카이카본이 편리하고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시장은 “지난해부터 일본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덕분에 최근 들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지난해 9월 MOU를 체결한 일본기업 이비덴은 오는 5월 2일경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에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일본뿐 아니라 중국, 아일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도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포항에 대한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연내 부품소재전용공단의 분양이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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