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산업용 엣지 AI 컴퓨터 전문기업 여의시스템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엣지 AI 컴퓨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여의시스템이 오는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Intel AI Summit 2025’에 참가해 AI 하드웨어 기술력과 산업 현장 적용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X: AI 기반의 혁신,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산업 전반의 AI 기술 트렌드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여의시스템은 Intel의 공식 파트너로 △Intel NPU 기반 AI 컴퓨터 △Intel Arc GPU 기반 AI 컴퓨터 등 여의시스템의 대표 엣지 AI 시스템을 시연하며, AI 비전 모델을 활용한 실시간 영상 분석 데모를 통해 각 시스템의 연산 성능, 응답 속도, 소비 전력 등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의시스템은 단순한 장비 제공을 넘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산업별로 최적화된 AI 전용 컴퓨터 플랫폼을 설계·개발·제조하는 커스터마이징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연구소와 품질 테스트 체계를 기반으로 고온·진동·먼지 등 극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며, 실제 운용 환경을 고려한 현장 맞춤형 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뿐만 아니라 방산, 의료, ITS(지능형 교통 시스템) 등 고도화된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고객 요구에 따라 기능과 사양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기술력은 여의시스템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테크 기업 리더, AI 개발자,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AI 기반 산업 협력 및 기술 도입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의시스템은 이와 같은 네트워크 속에서, 자사의 기술 인프라와 AI 도입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산업용 AI 컴퓨터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의시스템 관계자는 “AI는 이제 소프트웨어만의 영역이 아닌, 현장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하드웨어 인프라와 함께 구현되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의시스템이 어떻게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컴퓨터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의시스템은 ‘Accelerate your Edge AI Universe’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 현장의 AI 전환 속도를 높이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국내 AI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